우리는 지금 디바이스의 세계 속에서 살고 있다. 필자만 하더라도 아이폰과 아이패드, 태블릿, 랩탑/듀얼모니터 그리고 웨어러블 디바이스까지. 총 6개의 화면을 보며 생활하고 있다. HTML-CSS를 공부하면서 알게 된 사실이 한가지 있는데, 바로 우리가 모바일 디바이스로 웹사이트를 쉽게 볼 수 있는 까닭은 해당 웹사이트가 반응형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이란 사실이다. (네이버와 같이 적응형 웹사이트도 있긴 하다.)
이처럼 모바일에서 보았을 때와 데스크탑에서 보았을 때, 사이트 레이아웃은 서로 다르다. 만약 내가 모바일에서 데스크탑의 레이아웃이 그대로 적용된 화면을 봤다면, '나이키 에어 베이퍼맥스 2020 FK'를 구매하는 일은 없었을 것이다. 많은 회사에서 자신들의 웹사이트를 반응형으로 제작하는 이유도, 그렇게 했을 때 사용자에게 모바일 환경에서의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을 줄 수 있기 때문일 것이다.
현재 전세계의 웹사이트 중 반응형 웹사이트의 비중은 알 수 없지만, 2016년 말을 기점으로 사람들은 Desktop(Laptop을 포함한)보다 Mobile로 웹 서치를 더 많이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개발자에겐 이 데이터가 바로 반응형 웹 디자인을 공부하는 동기부여가 되고, 창업가들에겐 반응형으로 웹 사이트를 디자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래본다.
반응형
'Language' 카테고리의 다른 글
[Web] Mac에서의 웹 프로그래밍 개발환경 구성과 이해 (0) | 2021.10.17 |
---|---|
[WEB] 개인 노트북으로 웹 서버를 운영할 순 없을까? (0) | 2020.06.07 |
댓글